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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황의조, 인맥 논란에 “내가 더 잘해야 한다” (영상)

작성일: 2018.08.06 17: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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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곽혜미 기자

▲ 김학범호 합류한 황의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취재 박주성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와일드카드로 김학범호에 합류한 황의조(25, 감바 오사카)가 소집 소감을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 팀은 6일 오후 6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앞서 황의조는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 입소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황의조는 이번 김학범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다. 애석하게도 부정적인 관심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미 공격수가 많은 상황, 김학범 감독이 과거 성남FC에서 호흡을 맞춘 그를 선택했다는 것을 인맥와일드카드로 바라보며 이해하지 못했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 논란은 알고 있다. 나는 학연과 지연이 없다. 지도자가 성적을 눈앞에 두고 그럴 수는 없다. 나의 목표는 금메달을 차지해 선수들이 원하는 것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 팀이 개인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황의조는 이를 악물고 대표 팀에 합류했다. 먼저 그는 처음부터 합류하지 못해 미안하다. 빨리 친해지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다른 선수들과 달리 와일드카드로 와 골을 많이 넣어야 한다.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 반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주위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걸 신경쓰지 않고 내 몸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선수들과 더 친해져 원팀으로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골을 많이 넣고 싶다. 팀적으로 결과를 내도록 컨디션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일부 팬들의 비판에 대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황의조는 내가 더 잘해야 한다. 그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학범 감독의 선택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내가 더 나서기보다 팀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했다.

이어 파주에 오랜만에 와 설렌다. 책임감도 더 커졌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컨디션은 이전과 비슷하지만 올해는 페이스가 더 좋다. 골도 많이 넣었다. 좋은 상태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주위 비판에 오기는 없었을까? 황의조는 오기도 있지만 내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좋게 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호흡,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골을 넣어야 한다. 찬스가 오면 슈팅을 많이 하겠다. 움직임도 많이 갖겠다고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황의조에게 기대하는 것이 많다. 그 역시 "감독님이 나에게 원하는 것과 내가 감독님에게 원하는 것을 서로 알고 있다.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공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출 손흥민에 대해서는 "흥민이는 결정력이 좋은 선수다. 서로 공간을 열어준다면 슈팅 기회가 나올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의조는 이승우, 황희찬의 조기 합류에 대해 "좋은 소식이다. 아직은 잘 모르지만 생활부터 친하게 지내고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경기장에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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