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스트] '4실점 패전' 김재윤, 불펜이 겪어야할 성장통
작성일: 2015.07.22 06:0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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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kt 위즈 신인 불펜 투수 김재윤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김재윤은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 저스틴 저마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그러나 20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3피안타 1볼넷 4실점 하며 팀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팀은 4-7로 패했다.
8회 대타 이성열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재윤은 이용규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 장운호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정근우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아 2실점 했다.
김재윤은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바뀐 투수 홍성용이 김재윤이 남긴 주자의 득점을 막아내지 못하며 추가로 2실점 했다. 자신의 주 무기인 빠른 볼이 한화 타선에 통하지 않아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김재윤은 한 시즌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 부담 없는 상황에 등판해 자신의 빠른 공의 위력을 보였다. 이후 팀 마무리인 장시환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역할을 했다.
19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4홀드 평균자책점 2.28은 올 시즌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선수의 성적으로는 준수하다. 그러나 140 후반대의 빠른 볼과 슬라이더는 한화 타선에 간파당하며 무너졌다. 성장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 변화를 통해 패전의 아픔을 성장통으로 만드는 것은 김재윤 본인의 몫이다.
[영상] 김재윤 투구 영상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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