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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히터 무산' CHC 레스터, 팀 영봉승 주춧돌

작성일: 2015.07.19 16:0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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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노히터는 아쉽게 무산됐다. 그러나 '인간 승리의 아이콘' 존 레스터(31, 시카고 컵스)는 후반기 첫 등판에서 완벽에 가까운 피칭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잠재우며 시즌 5승째를 챙겼다.

레스터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⅓이닝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8회 선두 타자 AJ 피어진스키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단 한 개의 피안타도 허락하지 않는 노히트 피칭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꽁꽁 묶었다. 압도적인 투구로 시즌 5승째(8패)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59에서 3.37까지 크게 끌어내렸다.

선발 투수의 호투에 컵스 타선도 힘을 냈다. 3회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상대 야수진의 견제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안착했다. 후속 앤서니 리조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신고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4회에도 크리스 데노피아가 2루타로 연 포문을 스탈린 카스트로가 중전 적시타로 깔끔히 매조 지으며 점수 차를 2점으로 벌렸다.

레스터의 뒤를 이어 등판한 불펜진도 남은 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헥터 론돈과 제이슨 마트는 1⅔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볼넷 하나만 내주는 깔끔한 투구로 팀의 4-0 완봉승에 일조했다.

[사진] 존 레스터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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