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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7회 맡길 공 아냐"…허프, 불펜 첫 경기부터 부진

작성일: 2018.08.08 14: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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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허프 LG 시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프로 야구로 이적한 '전 LG' 데이비드 허프가 불펜 투수로 보직을 바꿨다. 선발로 14경기에서 1승 6패에 그친 뒤 2군에서 조정기를 거쳐 7일 DeNA 베이스타즈와 경기에 7회 등판했다. 

그러나 허프는 0-2로 근소하게 뒤진 상황에서 1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면서 야쿠르트는 추격할 의지를 잃었다.

오가와 준이치 감독은 경기 후 허프의 불펜 기용에 대해 "7회를 맡길 공은 아니었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야쿠르트는 허프와 함께 아키요시 료를 1군에 등록하면서 대졸 입단 2년째 투수 나카오 히카루와 시즌 중 영입한 제이슨 우루키데스를 말소했다. 중간 투수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허프에게 선발이 아닌 불펜 대기를 지시했다.

허프는 일본에서 보내는 첫 해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1로 부진에 빠져 있다. 피안타율은 0.289에 달한다. 2군 조정기에는 6경기에서 14⅓이닝을 던지며 3실점, 평균자책점 1.88로 잘 던졌지만 1군에서는 복귀전부터 감독의 기대치에 부응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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