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역사상 최초 영입 無' 토트넘, 늘어날 '손흥민 의존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처음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한 명도 하지 않은 구단이 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26)과 해리 케인(25)을 비롯한 주축 선수의 의존도는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EPL 여름 이적시장이 현지 시간으로 9일 자정 마무리됐다. 토트넘은 결국 영입 하나 없이 소중한 보강의 기회를 날렸다. EPL은 다른 리그보다 이적시장을 일찍 마무리했다. 시즌 개막 후 일어나는 이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적시장 기간을 당겼다.
이적시장 기간이 당겨졌어도 우승을 위해 파비뉴, 제르단 샤키리, 알리송, 나비 케이타를 영입한 리버풀과 같은 케이스가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 한 명도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한 천 번째 EPL 구단이 됐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18-19시즌부터 새롭게 준공한 홈구장 '뉴 화이트하트레인'에서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 건설에 약 8조 5000만 파운드(약 1조 2248억 원)를 투자했다. 동시에 케인과 손흥민 등 주력 선수와 재계약을 했지만, 재정 여파 때문인지 영입은 전무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3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16강에서 떨어졌다. 포체티노 감독 레알을 비롯한 복수 구단에서 제의를 받았지만, 구단에 남으면서 '선수 영입 전반에 관여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다수의 선수보강이 예상됐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선수보강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분명 '마이너스'다. 토트넘을 제외하고 모든 우승 경쟁 팀들이 감독은 새롭게 선임하고 다수의 선수를 보강했다. 토트넘만 이전 시즌과 같은 멤버로 한 시즌을 치러야 한다.
특히 주력 선수 손흥민은 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을 치르고 2018년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출전 문제로 약 20일간 팀을 떠난다. 손흥민은 복귀 이후에도 당분간 정상 전력 가동이 어렵다. 한 달간은 공백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우승에, 챔피언스리그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이유가 베스트11 이외에 명확한 백업 선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수 보강 실패로 어쩌면 손흥민에게 주어질 기회는 많아질 수도 있지만, 반대로 손흥민을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에게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길게 보면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벽을 마주할 때 넘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