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박병호, "다른 팀 전력 약하다고 생각 안해"(일문일답)
작성일: 2018.08.19 17:04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내야수 박병호가 야수 최선참으로 팀을 든든하게 이끌고 있다.
박병호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5 프리미어 12에 이어 3번째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런데도 벌써 야수 최선참. 세대교체가 활발하게 이뤄진 대표팀 안에서 이제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그를 이미 4번 타자로 단단히 점찍어뒀다.
박병호는 올 시즌 88경기 33홈런 91타점 62득점 타율 3할4푼1리를 기록했다. 특히 8월 들어 13경기에서 7홈런 타율 4할을 몰아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한 바 있기에 대표팀에서도 기대가 크다.
19일 공식 훈련 후 만난 박병호와의 일문일답.
- 어느새 야수 최선참이 됐는데.
그렇게 됐더라. 주장 김현수가 잘 이끌고 있다. 저도 도우려 하지만 선수들이 모두 합숙 훈련에 들어올 때부터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잘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와서 열심히 하고 있다.
- 전력분석에서 어떤 점을 들었나.
대만과 일본 전력분석을 들었는데 저희가 생각해야 할 건 어느 팀에나 좋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이다. 낮게 평가하고 대회에 임하는 건 절대 아니다. 다른 팀의 전력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선수들에 대해 준비를 잘해야 한다. 공격력에 따라 경기 흐름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 각팀의 최고 선수들과 함께 뛰는 기분은.
점수가 많이 나거나 타선이 터져서 이기면 좋지만 국제 대회에서 그런 일은 많지 않다. 각자 맡은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한다면 좋은 공격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4번 책임감은 있지만 각팀의 중심 타선이 함께 하는 만큼 부담은 없다.
- 홈런 페이스가 최근 좋았다.
홈런이 나와서 점수가 나오면 좋지만 모른다. 좋은 타격감을 유지해 현지에 잘 적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생소한 투수들을 만나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 공에 잘 적응하고 파악해야 할 것 같다.
- 2번째 아시안게임인데.
처음보다 2번째 대회라 적응하는 데는 더욱 편해졌지만 마음가짐은 똑같다. 그때도 목표가 금메달이었고 지금도 똑같다. 책임감, 분위기는 언제든 비슷한 느낌이다.
- 같은 팀 후배인 최원태, 이정후가 추가 발탁됐다.
저도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에 절실하게 임해 좋은 결과를 받길 바란다. 팀에도, 한국 야구 발전에도 좋은 일이기 때문에 좋게 생각한다. 기존 팀에서도 주축 선수들이고 어린 선수들이지만 정식력이나 생각이 성숙한 선수들이라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