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몰타 클럽에 '승부차기 승'...UEL 3차 예선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웨스트햄이 몰타 클럽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문턱을 넘어섰다.
웨스트햄은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몰타 비르키르카라 인페티 경기장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2차전 비르키르카라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으나, 승부차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웨스트햄은 2차전에서 무명에 가까운 클럽을 상대로 매우 힘든 경기를 치렀다.
웨스트햄은 현재 UEFA 랭킹 118위, 비르키르카라는 360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력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있는 두 팀이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1차전 홈경기에서도 종료 직전 제임스 톰킨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자부심이 쉽게 통하지 않는 곳이 유로파리그 무대다.
웨스트햄은 전반 15분 전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출신 파브리치오 미콜리(36)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슬라벤 빌리치 웨스트햄 감독은 골키퍼 아드리안을 시작으로 주장 마크 노블, 공격수 마우로 사라테 등 주전들을 대거 그라운드에 내보냈다. 하지만 슈팅 수 6-8, 유효 슈팅 수 3-3으로 홈팀에 밀리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게다가 전반 45분에는 수비수 제임스 톰킨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결국 두 팀은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웨스트햄은 비르키르카라의 세 번째 키커 니콜라 부카나치가 실축하면서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심찬 전력 보강을 단행했다. 수비에는 안젤로 오그본나(유벤투스), 미드필드에는 페드로 오비앙(삼프도리아), 디미트리 파예(마르세유)를 영입했다. 그러나 공격진은 여전히 함량 미달 수준이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사라테는 120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최근 웨스트햄이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 멕시코), 케빈 미랄라스(27, 벨기에) 등 공격자원을 노리는데는 이유가 있다.
어렵사리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을 통과한 웨스트햄은 8월 8일 FC 아스트라 기우르기우(루마니아)와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사진]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고 기뻐하는 웨스트햄 선수들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