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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계체영상] 딜라쇼-바라오, 계체 통과…'밴텀급 태양은 하나'

작성일: 2015.07.25 08:0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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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UFC 경량급 최고 빅 매치 중 하나가 마침내 눈앞에 다가왔다. 32승을 달리며 밴텀급을 철권통치하던 헤난 바라오(27, 브라질)은 타이틀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바라오의 연승 신화에 제동을 건 T.J 딜라쇼(28, 미국)는 자신이 '밴텀급의 새로운 태양'임을 증명해야 한다.

UFC 밴텀급 챔피언 딜라쇼와 바라오의 2차전이 오는 26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이들은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25일 진행된 계체 이벤트에 참여했다. 옥타곤 밖의 승자를 거리는 이번 무대에서 두 파이터는 모두 웃었다. 딜라쇼와 바라오는 나란히 135파운드(61.23kg)를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했다.

'UFC on Fox 16 계체'에 참석한 딜라쇼는 여유있게 계체량을 통과한 뒤 포효했다. 바라오는 남아 있는 한 점의 옷을 벗고 체중계에 올라섰다. 135파운드 계체에 성공한 바라오는 갈증이 타는 듯 곧바로 물을 들이켰다.

딜라쇼는 지난해 5월 당시 밴텀급 챔피언이었던 바라오에 5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새로운 밴텀급 왕좌에 등득한 그는 15개월 만에 바라오와 2차전을 펼친다.

당초 딜라쇼와 바라오는 'UFC 177'에서 리매치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계체량 행사 직전 바라오가 감량에 실패하며 조 소토(29, 미국)로 도전자가 변경됐다. 딜라쇼는 소토를 5라운드 KO로 제압하며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바라오는 1년 전에 겪었던 '악몽의 계체'를 극복했다. 그러나 여유로운 딜라쇼와 비교해 힘겹게 135파운드를 찍었다.

코메인이벤트 여성부 밴텀급 경기에 나서는 미샤 테이트(29, 미국)도 환한 미소를 지었다. 테이트는 135.5파운드를 기록했고 아이는 136파운드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동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 미국)와 2차례 맞붙은 테이트는 여성부 MMA의 스타 중 한 명. 'UFC on Fox 16'에서 맞붙는 제시카 아이(28, 미국)를 꺾을 경우 로우지와 세 번째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커진다.

밴텀급의 최강자를 가리는 'UFC on Fox 16'은 26일 오전 8시50분부터 SPOTV2가 위성 생중계한다.


■ UFC on FOX 16 계체 결과

[밴텀급] T.J 딜라쇼(135파운드/61.23kg) vs 헤난 바라오(135파운드/61.23kg)

[여성부 밴텀급] 미샤 테이트(135.5파운드/61.46kg) vs 제시카 아이(136파운드/61.69kg)

[라이트급] 에드손 바르보자(155파운드/70.31kg) vs 폴 펠더(155.5파운드/70.53kg)

[라이트급] 조 로존(155.5파운드/70.53kg) vs 고미 타카노리(155.5파운드/70.53kg)

[라이트헤비급] 지안 빌란테(205파운드/92.99kg) vs 톰 라울러(203파운드/92.08kg)

[라이트급] 짐 밀러(155파운드/70.31kg) vs 대니 카스티요(155.5파운드/70.53kg)

[월터급] 케니 로버슨(170파운드/70.11kg) vs 벤 사우더스(170.5파운드/77.33kg)

[밴텀급] 에디 와인랜드(136파운드/61.69kg) vs 브라이언 캐러웨이(135.5파운드/61.46kg)

[영상] UFC on FOX 16 계체 이벤트 ⓒ 편집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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