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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일본 나와!'…김학범호 결승은 '한일전'

작성일: 2018.08.29 23:1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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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
▲ 김학범 감독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이종현 기자] 이제 모든 것이 정해졌다. '김학범호'의 결승전 상대는 일본이다. 

일본은 29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전 아랍에미리트와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우에다의 결승 골을 지켜 결승에 올랐다. 

앞서 베트남을 3-1로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결승전은 다음 달 1일 열린다.

한국과 금메달을 다투는 상대가 결정되는 경기였기 때문에 관심도가 컸다. 일본이 전력상 우위라는 평가와 달리 아랍에미리트가 전반을 잘 버텼다. 일본의 세밀한 패스가 정확하게 연결되지 않아 위협적인 찬스도 적었다. 

후반도 일본이 점유를 극대화하고 아랍에미리트를 두드렸다. 전반보다는 결정적인 찬스가 여러 차례 나왔지만, 최전방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과 측면 윙어 이와사키 유토가 놓쳤다. 

그러나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우에다가 후반 32분 와타나베 고우타의 패스를 받아 1대 1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남은 정규 시간 13분을 일본은 어렵지 않게 지켰다. 

한국은 일본과 중요한 상황에서 만난 경우가 잦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고, 2016년 1월 신태용 전 U-23 감독이 이끌 당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만난 경험이 있다. 런던올림픽은 한국이 일본을 2-0으로 이겼고, U-23 챔피언십은 2-0으로 앞서다 2-3으로 진 경험이 있다.

아시안게임은 병역 혜택 때문에 중요한 경기다.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 역시 치열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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