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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비난 신경 안 써' 무리뉴의 자신감

작성일: 2018.09.02 07: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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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신감은 여전했습니다.

맨유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죠. 리그 1라운드에서는 레스터 시티에 2-1로 이겼지만, 이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2-3), 토트넘 홋스퍼(0-3)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특히 토트넘전은 안방에서 0-3 충격적인 대패를 당하며 충격이 컸습니다. 맨유의 리그 순위는 어느덧 13위까지 떨어졌는데요.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무리뉴 감독은 자신이 여전히 최고 감독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리그 4라운드 번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무리뉴 감독은 "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팀의 감독이다. 따라서 나 역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다"라며 "지난 시즌 우리는 2위를 차지했고, 이는 내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다. 또 난 이탈리아, 스페인, 잉글랜드에서 우승을 경험한 유일한 감독이다"고 말했습니다.

맨유는 오는 3일 번리와 원정 경기를 펼칩니다. 경질설까지 나돌며 사면초가에 빠진 무리뉴 감독. 번리전 승리로 자신을 둘러싼 비난 여론을 뒤집는 것이 절실해 보입니다.

▲ 비난 여론에 휩싸인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우사인 볼트, 축구선수 됐다

우사인 볼트가 오랜 꿈을 이뤘습니다.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가 축구선수로 데뷔전을 가진 건데요.

볼트는 1일 호주 고스퍼드 센트럴 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아마추어 구단과 친선경기에서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후반 26분 왼쪽 윙어로 교체 투입돼 센트럴 고스트의 6-1 대승에 기여했는데요.

ABC,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은 "친선경기지만 1만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렸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 볼트가 사이드에서 교체를 준비하자 폭죽과 기립 박수, 함성이 뒤엉켜 축제 분위기가 형성됐다. 흥행 면에선 확실히 '볼트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볼트는 등 번호 95번을 배정 받았습니다. 볼트가 세운 100m 세계기록 9.58초를 기념해 부여한 숫자인데요. 센트럴 코스트는 올림픽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만 8개를 따낸 볼트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볼트 관련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사인 볼트(오른쪽)는 육상 100m가 아닌 축구선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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