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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 윤덕여 "메달색 못 바꿔 아쉬워"(영상)

작성일: 2018.09.02 11:4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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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이종현 기자, 인천국제공항 영상 임창만 기자] "메달 색깔을 바꾸자고 노력했는데 아직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쉽다."(귀국 후 윤덕여 여자 대표 팀 감독)

▲ 윤덕여 여자 대표 팀 감독 ⓒ한희재 기자

윤덕여 여자 축구 대표 감독이 아쉬운 듯 말문을 열었다. 

'윤덕여호'는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귀국했다. 앞전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여자 축구 대표 팀은 이번에야말로 "메달 색깔을 바꾸겠노라"고 외쳤다.

흐름은 좋았다. 대만, 몰디브, 인도네시아, 홍콩에 연전연승하면서 4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4강 상대는 대회 유력 우승 후보 일본. 윤 감독은 대회 전부터 "4강에서 일본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일본과 경기에서 압도했지만, 골결정력 문제와 자책골 불운으로 1-2 패배했다. 이어 동메달 결정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윤 감독은 귀국 후 기자회견에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여자 축구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메달 색깔을 바꾸자고 노력했는데 아직 고비를 넘기지 못해 아쉽다. 경기력은 이번 대회 선수들이 많이 성숙해졌다고 봤다. 아직 미비한 것은 잘 준비해서 내년 월드컵 준비를 잘하겠다"고 대회를 총평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문제점, 이번 대표 팀 참여 못했지만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불러 발굴하겠다. 경쟁 체제를 지속적으로 이뤄지겠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일본전 자책골을 기록한 임선주에 대해선 "임선주 선수가 그간 대표 팀에서 임무를 잘 해왔다. 마음이 아팠다. 실수지만 임 선수 선수 하나의 실수가 아니다. 실수 전반적 과정이 모든 선수의 잘못으로 나왔다. 임선주 선수가 표정이 아쉽고 어둡지만 빨리 회복하고 새롭게 좋은 활약 보였으면 좋겠다. 여자 대표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선수다"고 제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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