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난 박용택' LG, 6위 삼성 잡고 4경기 차 달아나
작성일: 2018.09.13 22: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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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 임찬규는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1승(10패)을 챙겼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고 시즌 9패(6승)를 안았다.
1회 두 팀은 한 점씩을 주고받았다. 1회초 1사에 LG 오지환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박용택 좌전 안타, 채은성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삼성은 1회말 선두 타자 박해민 우전 안타로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구자욱 깊은 좌익수 뜬공 때 박해민은 2루 진루에 성공했고 이원석 우전 안타 때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1-1 균형은 한 방에 깨졌다. 4회초 LG가 김용의 볼넷을 시작으로 이형종 좌전 안타, 오지환 우전 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나선 박용택이 우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려 5-1 리드를 잡았다. 박용택 시즌 14호 홈런이자 통산 8번째 만루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경기 전까지 3,497루타를 기록한 박용택은 KBO 리그 역대 3번째 3,500루타 고지를 정복했다.
삼성은 5회말 따라붙었다. 최영진 중전 안타에 이어 박해민이 중견수 쪽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구자욱이 우익수 쪽으로 1타점 2루타를 보탰다. 6회말에는 김헌곤 좌전 안타에 이어 최영진이 좌익수 키를 넘겨 담장에 바로 맞는 1타점 2루타를 쳐 1점 차가 됐다.
5-4로 근소하게 앞선 LG는 숨쉴 구멍을 뚫었다. 7회초 박용택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채은성이 사구로 출루했다. 대타 윤진호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됐고 유강남 삼진 안익훈 볼넷으로 2사 만루로 이어졌다. 김용의 타석 때 대타로 나선 서상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이끌어내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은 8회말 기회를 잡았다. 다린 러프, 강민호 우전 안타에 대타 박한이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최영진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해 3루 주자 러프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추가 득점을 이뤄지지 않았고 LG가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은 8회말 기회를 잡았다. 다린 러프, 강민호 우전 안타에 대타 박한이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최영진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해 3루 주자 러프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추가 득점을 이뤄지지 않았고 LG가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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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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