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꼭 해야하나 싶었지만…" 오타니가 결심한 이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시범경기가 끝날 무렵 투타 모두 메이저리그 수준이 아니라는 혹평을 받았던 오타니가 '신이 내린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위력적인 스플리터와 남다른 장타력으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계약 때부터 우려를 샀던 팔꿈치가 결국 말썽을 일으켰다.
오타니는 26일(한국 시간) "수술하지 않는 방안을 포함해 여러가지 계획을 놓고 검토했다. 수술은 스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시즌 투수로 공을 던질 수 없게 된 점은 아쉽다. 그래도 1년 반 정도 던지지 못하는 사이에도 팀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타자로)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오타니는 "수술하지 않고는 100% 공을 던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또 "꽤 높은 확률로 지금 이상의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복귀하고 싶다"며 발전한 자신을 꿈꿨다.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라는 의지는 타자로도 투수로도 다르지 않다. 그는 "올 시즌 1년만으로 투타 겸업의 성패를 말하기는 어렵다. 매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야 한다. 재활 기간 경기에 나선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 만큼 여기서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우투좌타인 오타니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도 초기 3개월 회복에 문제가 없다면 반 년 뒤 개막에 맞춰 타자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오타니는 이 소식을 반겼다.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싶다. 결정한 만큼 재활도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포토S] 윤홍근 회장, 아시안게임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전달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