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선취 적시타를 날린 롯데 이대호가 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이대호가 3경기 연속 결승타를 날린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대호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5차전에서 8-6 승리를 이끌었다. 6-6으로 맞선 9회 1사 2, 3루 기회에서 중견수 왼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롯데는 3연승을 달리며 가을 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이대호는 "팀이 이겨서 좋다. 기회가 올 수 있게 앞에 있는 선수들이 잘해줘서 나도 타점을 만들 수 있었다. 승민이나 승락이가 연투를 하면서 힘들 텐데, 정말 잘해주고 있다. 모두 열심히 하니까 상황이 잘 맞아들어가는 거 같다. 큰 스윙보다는 타점을 올리고 팀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직 희망이 있기에 그거 하나만으로도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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