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시즌 막판 웨이버…NC 대규모 개편 신호탄인가

작성일: 2018.10.04 09: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창원 마산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가 시즌 막판 선수 4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정규 시즌이 불과 열흘 남짓 남은 시점이라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새 구장과 함께 새 팀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다르게 말하면 '칼바람'이다. 

NC는 2일 외야수 강구성과 윤병호, 투수 심규범과 포수 김종민을 웨이버 공시했다. 앞서 내야수 조평호와 홍지운, 외야수 박으뜸을 웨이버 공시했으니 개막 후에만 7명을 방출한 셈이다. 

전역 선수 등록도 있었지만 새로운 선수를 위한 자리를 만드는 차원은 아니다. 개막 시점에서 NC의 등록 선수는 총 62명이었다. 내년을 대비해 일찌감치 선수단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중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 모른다. NC는 올해 베테랑의 출전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였다. 각자 몸 상태가 좋지 않기도 했고, 팀의 필요에 의해 주전을 내주기도 했다. 

FA로 1년 계약을 체결한 이종욱, 롯데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영입한 최준석이 대표적이다. 이종욱은 무릎 부상으로 재활하다 시즌 막판 1군에 합류했다. 최준석은 7월 27일 SK전 뒤 22경기에 모두 대타로만 나왔다. 

시즌 막판 라인업에서도 세대교체 의지가 보인다. 포수 김형준, 유격수 김찬형, 3루수 김태진 등이 경험을 쌓고 있다. 모두 30대 선수들이 주전으로 있던 자리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교체까지 감안하면 올 겨울 NC의 변신은 상상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