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관금붕 감독, 판빙빙 질문에… [23th 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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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부산 우동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진행된 영화 ‘초연’ 기자회견에는 관금붕 감독과 배우 엔지 치우, 정수문, 량융치, 바이 바이허가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최근 탈세 문제로 이슈가 된 판빙빙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관금붕 감독은 “방금 전 바이 바이허가 말 하기도 했는데, (판빙빙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데 우리가 답변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바이 바이허를 비롯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홍콩 배우들이고 대륙의 시스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아니다. 그 시스템을 알고 활동하는 배우들이 아니라서 그 질문에는 답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추가로 설명했다.
현장에서 언급된 판빙빙의 탈세 의혹은 지난 6월 제기됐다. 영화 이면계약서 작성이 불거지면서 탈세 의혹을 받았고, 당국의 조사를 받은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공식석상에 나타난 건 지난 7월 1일이 마지막이었고, SNS 글도 7월23일이 마지막이어서 팬들은 판빙빙의 ‘감금설’, ‘실종설’ 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후 판빙빙은 지난 3일 자신의 웨이보에 “최근 나는 전에 겪어본 적이 없는 고통과 교만을 경험했다. 내 행동을 매우 반성하고 모두에게 죄송하다. 전력을 다해 세금과 벌금을 내겠다”는 사과문을 올려 사건이 마무리 됐다.
영화 ‘초연’은 왕년의 스타이자 베테랑 여배우 위안시울링이 바람둥이 남편이 죽은 지 1년 만에 연극계로 돌아 올 계획을 세우고, 연극 ‘두 자매’에 라이벌이었던 허위원과 함께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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