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영상] '4전 전승' 전인지, "남은 골프 인생에 큰 도움 될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송도, 취재 조영준 기자, 영상 이강유, 윤희선 기자] '팀 코리아'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전인지(24, KB금융그룹)가 한국이 여자 골프 국가 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전인지는 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6508야드)에서 열린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결선 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스웨덴의 기둥 안나 노르디크비스트를 한 홀 차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전인지는 4승(포볼 매치 3승, 싱글 매치플레이 1승)을 거뒀다. 그는 자신이 출전한 경기에서 모두 승점 2점을 한국에 안겼다.

전인지는 2년 전 미국에서 열린 제2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했다. 당시 톱시드를 받은 한국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그러나 미국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애초 그는 이번 3회 대회에 출전할 가능성도 희박했다. 세계 랭킹이 27위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전할 예정이었던 박인비(30, KB금융그룹)가 후배들에게 기회를 양보했다.
고진영(23, 하이트진로)도 같은 기간 열리는 소속사 주최 대회 출전 때문에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포기했다. 결국 기회는 전인지에게 돌아갔고 그는 2연속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
전인지는 "기회가 왔을 때는 태극기를 달고 경기한다는 점에 설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컸다. 2년 전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언니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에는 무조건 언니들에게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그동안 코스에서 많은 생각을 하다보니 답답했다. 이번에는 제가 추구하는 골프를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2016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아직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터닝 포인트 기회를 잡은 그는 "지난 한 주는 제 골프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