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마우리시우 후아, 접전 끝에 노게이라 판정승

작성일: 2015.08.02 14:11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브라질 파이터들의 '10년 만의 재대결'로 관심을 보은 마우리시오 '쇼군' 후아(34)와 안토니오 호제리우 노게이라(39, 이상 브라질)의 승자는 루아였다.

후아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아레나에서 열린 'UFC 190' 코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매치서 노게이라를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후아는 과거 프라이드FC 미들급에서 명성을 덜친 파이터. 지난 2005년 프라이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리카르도 아로나(37, 브라질)를 KO로 꺾은 경력이 있다. 2007년부터 UFC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6승 8패에 그치고 있다.지난해 후아는 댄 핸더슨과 오빈스 생 프뤼(이상 미국)에 내리 TKO패를 당했다. 9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 후아는 노게이라를 만났다.

호제리우 노게이라는 지난해 7월 앤서니 존슨(미국)에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미노타우르스'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39, 브라질)의 쌍둥이 동생인 호제리우 노게이라는 2005년 프라이드FC 시절 루아에 패한 경험이 있다.


당시 두 선수는 수준급의 타격과 그래플링을 선보이며 명승부를 펼쳤다. 10년 만에 옥타곤에서 대회한 이들은 연패 탈출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쳤다.

노게이라는 1라운드에서 옥타곤 사이드를 돌며 오른손 잽으로 후아를 견제했다. 좀처럼 파고들지 못한 루아는 노게이라의 펀치를 지속적으로 허용했다. 사우스포인 노게이라의 강력한 원투펀치가 적중하자 후아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절호의 기회를 잡은 노게이라는 연타 공격을 퍼부었지만 경기를 종료시키기 못했다. 자칫 패배할 수 있는 위기를 벗어난 후아는 2라운드에서 역습을 노렸다.

후아는 그래플링으로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그러나 후아의 전략은 통하지 않았고 스탠딩 자세에서 노게이라의 타격은 계속이어졌다. 루아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펀치를 피했다. 바디킥으로 노게이라의 접근을 막은 후아는 좌우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3라운드에서 루아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노게이라의 길로틴 초크에 걸렸다. 그러나 후아는 이 위기를 모면했고 파운딩을 시도했다. 경기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웠지만 심판진은 후아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선언했다.

한편 앞서 출전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는 스테판 스트루브(27, 네덜란드)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사진]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 Gettyimages

[영상]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VS 안토니오 호제리우 노게이라 ⓒ 편집 스포티비뉴스 박인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