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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 피겨 주니어 GP 선발전 최종 1위

작성일: 2015.08.02 18:1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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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기대주' 최다빈(15, 수리고)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여자싱글 최종 1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2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64.16점 예술점수(PCS) 48.95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112.1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58.52점과 합친 총점 170.63점을 기록한 최다빈은 161.35점을 받은 김나현(15, 과천고)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올해 총 7차례 열리는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출전권 12장을 배분받았다. 여자 싱글 1∼3위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4∼9위는 1개 대회에 나갈 수 있다. 남자 싱글은 1∼3위에게 2개 대회 출전 자격을 주어진다.

최다빈은 지난 4월 슬로베니아 예세니체에서 열린 2015 트리글라브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최종합계 16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1월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2015(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에서 최다빈은 박소연(18, 신목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일본 나고야 대회서 4위에 오른 그는 아시안 트로피 주니어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9위에 그쳤지만 각종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박소연(18, 신목고)와 함께 최근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최다빈은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김나현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6위 4차 대회에서는 5위에 올랐다. 첫 경험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능성을 증명한 그는 올해도 2개의 그랑프리 출전권 티켓을 확보했다.

쇼트프로그램 8위에 그쳤던 안소현(14, 목일중)은 프리스케이팅 103.94점을 받으며 총점 149.71점으로 3위에 올랐다. 안소현은 지난해 트리글라브 트로피 노비스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종합선수권에서는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안소현은 경쟁이 치열한 이번 선발전 3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한다. 이들 외에 김하늘(12, 평촌중) 채송주(17, 화정고) 변지현(16, 잠일고) 등도 주니어 그랑프리 1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날 경기서 최다빈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해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 다양한 기술을 소화했다. 김나현은 트리플 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구사했고 안소현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시도했다.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점프를 구사해 기술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남자싱글에서는 변세종(화정고)이 총점 212.6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아이스댄스에 출전한 이호정(18, 신목고)-감강인(19, 휘문고) 조가 총점 119.08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어부문에 단독 출전한 김예리-감강찬 조는 총점 103.27점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1] 최다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이호정 감강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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