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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멀티 출루' 추신수, 팀은 SF에 진땀승

작성일: 2015.08.03 06:3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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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텍사스의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안타와 볼넷 각각 한 개씩을 신고했다. 5경기 연속 안타에도 성공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리크의 6구째를 공략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크를 상대로 통산 5타수 3안타로 강했다. 3안타 가운데 홈런만 2방이었다. 이날 안타를 기록하면서 리크의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5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벌였으나 출루에는 실패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경기 두 번째 출루를 기록했다. 2사 주자 2루 득점권 상황에서 1루를 밟는 데 성공하며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 프린스 필더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날 텍사스 선발로 등판한 마틴 페레즈는 눈부신 호투로 팀의 2-1 진땀승을 이끌었다. 페레즈는 8⅓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역투로 거인 타선을 꽁꽁 묶었다. 특히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투구가 돋보였다.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하며 후반기 활약을 예고하게 했다.

[영상] 추신수 '3G 만에 멀티 출루' ⓒ 스포티비뉴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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