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주간 추신수] 장타율 살아난 추신수, '부활의 날갯짓'

작성일: 2015.08.06 08:44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올 시즌 상반기 좀처럼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한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추신수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1 홈런 2개 타점 4개 출루율 0.500 장타율 0.762를 기록했다. 모처럼 불방망이를 휘두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9까지 끌어올리며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

▲ 추신수 주간 성적 (7.30 ~ 8.5, 한국 시간)

6경기 출전 (6선발)

21타수 8안타 4타점 2홈런

타율 0.381 / 출루율 0.500 / 장타율 0.762


추신수는 지난달 22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했다. 사이클링 히트는 상반기 부진 반등을 이루는 전환점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추신수의 방망이는 살아나지 못했고 23일부터 29일까지 5경기에 출전해 주간 타율 1할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주 잠잠했던 장타력이 살아나며 모처럼 자기 몫을 했다. 지난주 6경기 동안 그는 장타율 0.762를 기록했다. 2할대를 맴돌던 출루율도 5할대를 기록했고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서 추신수는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찾았다. 헛스윙과 땅볼 비율이 많았지만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늘어난 것이 고무적.

지난달 31일 양키스와 경기서는 2회말 시원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특히 좌완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홈런을 때리면서 오랜만에 '좌타자 공포증'에서 벗어났다. 2일 샌프란시스코와 인터리그 경기서도 상대 좌완 제레미 아펠트의 공을 밀어쳐 2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그는 개인 통산 600득점이라는 값진 기록도 달성했다.

4일 휴스턴과 경기서는 시즌 14호 홈런을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 갔다. 5일 경기에서도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가장 눈부신 한 주를 보냈다.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지만 6일 휴스턴과 경기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어가 좌완 투수기 때문. 추신수는 카즈미어를 상대로 타율 0.167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추신수는 지난주 좌투수 징크스에서 탈출했다. 4개의 볼넷을 고르며 상반기보다 한층 나아진 선구안도 보였다.

[영상] 주간 추신수 (7.30 ~ 8.5) ⓒ 스포티비뉴스

[사진] 그래픽 = 디자니어 김종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