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한인 사회에 류현진 월드시리즈 등판 자체가 승리"
작성일: 2018.10.28 05: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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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가 27일(한국 시간) LA 다저스 류현진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을 이야기했다.
류현진은 지난 25일 보스턴 레드삭스 홈구장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4⅔이닝 1실점 후 2사 만루에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구원 투수 매드슨 난조로 류현진 책임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매체는 "월드시리즈에 최초로 선발 등판한 한국인 선발투수를 만나보자"라며 한국 야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류현진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을 조명했다.
그들은 "두 번째 경기에서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투수로 월드시리즈에 등장했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다. 다저스는 승리하지 못했지만, 미국에 있거나 외국에 있는 한국 교민들에게 류현진 월드시리즈 선발 등판 자체가 승리다"며 업적을 남긴 류현진에게 박수를 보냈다.
허프포스트는 코리아타임스 보도를 언급했다. "한국계 다저스 팬으로 우리는 류현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무언가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기 보다는 월드시리즈를 즐기길 희망한다"고 썼다. 이어 "그가 증명할 것은 없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어 허프포스트는 "한국 투수로는 김병현과 박찬호가 월드시리즈에 나섰지만 두 선수 모두 선발로 출전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201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팔꿈치 어깨 등 부상을 입었고, 어떤 사람들은 그가 다시 던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믿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다시 불타오르게 됐다"며 그의 부활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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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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