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세리에 REVEIW] '호날두 멀티골' 유베, 엠폴리에 2-1 역전승…1위 질주

작성일: 2018.10.28 02:54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승격팀 엠폴리를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29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18-19 세리에A 10라운드에서 엠폴리를 2-1로 꺾었다. 승점 3점을 챙긴 유벤투스는 9승 1무, 승점 28점으로 1위를 공고히했다. 반면 엠폴리는 1승 3무 6패, 승점 6점에 머물렀다.

◆선발명단: 4-3-3 유지…그리고 '캡틴' 디발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4-3-3을 꺼내들었다. 디발라와 호날두, 베르나르데스키가 스리톱을 형성했고 2선에 마투이디, 벤탄쿠르, 피아니치가 출격했다. 포백은 산드루, 루가니, 보누치, 데 실리오가 서고 골키퍼 장갑은 슈체스니가 꼈다.

◆전반: 엠폴리의 일격…유벤투스 뒤진 채 마무리

승격팀 엠폴리의 초반 저항은 돋보였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분전했지만, 오히려 엠폴리가 공격에서 매서운 장면을 뽑아내면서 유벤투스 수비진을 당황케했다. 26분 자책골이 될 뻔한 순간을 넘긴 엠폴리는 기어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4-3-2-1 전형 원톱으로 출격한 카푸토가 득점 주인공이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카푸토는 감각적으로 한 차례 볼을 흘려둔 뒤 재차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작심하고 때린 슈팅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유벤투스는 내내 고전했다. 산드루의 측면 돌파와 크로스만이 유일한 공격 루트처럼 보일 정도로, 공격 패턴이 단조로웠다.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도 사실상 전무 하면서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38분 산드루 패스를 받은 호날두 헤더가 엠폴리를 위협했을 뿐이었다.

◆후반: 역시 호날두…멀티 골로 역전, 유벤투스 '무패 행진'

유벤투스는 후반 초반 작심하고 나온 듯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알레그리 감독은 교체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기존 선수들 위치를 바꾸면서 변화를 노렸다. 측면으로 이동한 피아니치는 초반 효과를 봤다. 후반 2분 골대를 맞추는 등 전반과 다른 공격이 나왔다.

협력 수비로 잘 버티던 엠폴리는 페널티 킥으로 실점했다. '캡틴' 디발라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호날두가 나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리그 3경기 연속 골에도 좋아할 시간이 없었다. 호날두는 곧장 볼을 들고 센터 서클로 내달리며 역전을 바라봤다.

유벤투스는 동점 골 이후 서서히 경기를 지배해갔다. 그리고 결실까지 만들어냈다. 득점자는 또다시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패스를 받은 뒤 엠폴리 수비가 다소 떨어지자 강력한 슈팅을 때려 경기를 뒤집었다. 호날두의 '원더 골'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유벤투스는 그대로 종료 휘슬을 맞았다.

◆경기 정보

유벤투스 2-1(0-1) 엠폴리

득점자: 호날두 54' 70'/ 카푸토 28'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