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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TALK] 이동국, “K리그 500경기 출전, 상상도 못했다”

작성일: 2018.10.28 18:2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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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국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이동국이 소감을 밝혔다.

전북 현대는 28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4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전북은 승점 80, 4위 수원은 승점 49점을 유지했다.

경기 후 이동국은 우승은 확정했지만 홈에서 경기를 하고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의무가 있어 득점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에 비가 많이 와 어려웠지만 후반에 비가 그쳐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00번째 경기에 대해서는 “500번의 경기를 할거라고 상상을 하지 못했다. 그게 현실로 다가왔고, 경기를 끝난 지금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500경기를 목표로 정했다면 이런 걸 달성하지 못했을 것이다. 바로 앞 경기를 중요하게 생각한 게 여기까지 온 것 같다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를 묻자 오늘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 많은 경기를 했다. 순간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첫 우승 순간과 홈에서 했던 챔피언스리그 결승,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이다. 거의 20년이 지났지만 첫 골도 많이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필드 플레이어 최다 출전 기록에 대해서는 “()기동이형과 통화를 자주 하는데 500경기 이상 뛰었을 때 축하를 했다. 나는 그렇게까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걸 내가 앞두고 있다. 기동이 형이 너가 깨줘서 기분이 좋다고 해 좋았다. 성실하게 했다는 증거가 돼 많은 골보다 많은 경기가 더 쉽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은퇴할 때 돌이켜 보면서 누구한테 이야기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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