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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REVIEW]'전세진 2골' 정정용호, 6년 만에 결승 간다…카타르 3-1 제압

작성일: 2018.11.01 19:5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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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 골을 기록하며 결승행을 이끈 전세진(왼쪽) ⓒ연합뉴스

▲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엄원상(11번)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정정용호'가 6년 만에 U-19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카타르를 3-1로 눌렀다. 전세진이 2골, 엄원상이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2012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결승행 그리고 우승 도전 기회를 잡았다. 결승 상대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승자다. 

▲ 카타르전 선발명단 ⓒ대한축구협회

◆선발명단:정정용호 스피드전 채택…재혁 원톱-세진-원상 기용

정정용호는 스피드전을 택했고, 수비도 포백으로 돌아왔다. 최전방에 속도가 좋은 윙어 임재혁을 원톱에 세웠고, 전세진과 고재현, 엄원상을 2선에 배치했다. 중원은 정호진과 구본철이 지킨다. 스리백이 아닌 포백으로 회귀했다.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이 포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이광연이 나섰다. 

▲ 전세진 ⓒ대한축구협회

◆전반전:세진 2골, 원상 1골 1도움…한국 3-0 리드 

비가 거세게 쏟아졌다. 선수들이 미끄러지고 공이 제대로 운반되지 않았다. 두 팀이 서로 눈치를 봤다. 서서히 한국이 흐름을 잡았다.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3분이었다. 오른쪽 스로인이 공격적이었다. 엄원상이 잡고 낮게 땅볼 크로스를 내줬다. 전세진이 빈 골문으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번 대회 4번째 득점이었다. 

한국은 라인을 정상처럼 운영했고, 중원부터 강하게 끊었다. 카타르가 우리 진영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위기가 거의 없었다. 전반 32분 엄원상이 중원 먼 거리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전세진이 해결했다. 수비벽 맞고 굴절돼 구석을 찔렀다. 

전세진의 컨디션이 좋았다. 2골을 모두 넣었고, 공격을 지휘했다. 추가 시간엔 이재익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반면 8강 연장전까지 치른 카타르 선수단은 몸이 무거웠다. 

◆후반전:1골 내주고 탄탄한 수비…6년 만에 우승 도전 

후반 카타르는 기세를 올렸다. 후반 1분 만에 알 무리시를 기용했다. 한국은 결국 6분 와드의 침투 패스에 이어 알 무리시의 크로스 그리고 압둘라시드의 침착한 마무리가 이재익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한국은 후반 14분 임재혁을 대신해 조영욱을 기용하며 에너지를 보강했다. 이어 전반 18분 박태준까지 기용했다. 

카타르의 기세가 떨어졌다. 한국은 역습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한국은 후반 37분 이지솔도 투입해 파이브백으로 전환했다. 한국은 카타르의 공세를 모두 버텼고, 2012년 이후 6년 만에 결승행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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