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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벤투호 3기, 장현수 영구제외+이승우 탈락

작성일: 2018.11.06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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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11월 호주 원정에 나서는 3기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5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공지한 26명의 명단에는 10월 대표팀에 들었던 6명의 선수가 빠지고 무려 3명의 선수가 최초 발탁됐습니다.

제외가 예고된 선수는 손흥민과 장현수.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 당시 11월 A매치서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장현수는 체육요원으로 병역특례를 받고 이수해야 할 사회봉사시간을 부풀린 것이 적발되어 대표 선발 자격을 영구 박탈됐습니다.

벤투 감독은 장현수를 징계로 뽑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했지만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공정위원회에서 내린 결정과 징계 사항에 대해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결정을 따르는 것을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경기력 측면을 봤을 때는 장현수의 제외가 전력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 선수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전술적인 이해도뿐만 아니라 경험적으로 우리 팀에게 전력적으로 많이 도움 줄 수 있었던 선수다. 우리는 이 선수를 잃게 된 게 안타깝고 경기력 손실이라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실수한 것에 대해 처벌을 받게 됐지만 남은 본인의 프로 선수 생활 경력에서 개인적으로는 장현수에게 앞으로 좋은 일, 행운이 있기를 빈다."

▲ 이승우를 제외한 벤투 감독 ⓒ곽혜미 기자


이재성은 부상에서 갓 회복했고, 기성용은 본인의 요청으로 배려해 제외했습니다. 이승우는 대표팀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우의 경우 소속팀에서 일단 활약이 미미한 점을 들 수도 있다. 일전에 소속팀에서 활약이 부족하더라도 필요하다면 대표팀에 발탁할 수 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이승우 같은 경우 소속팀에서 출전을 못하는 점도 영향이 있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한 고려 요소는 지금 이승우 포지션에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 동일 포지션에 상당히 능력이 좋고 여러 공격 쪽에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가 포진해있다. 경험이 많은 능력이 좋은 선수가 포진해 있다. 지난 소집에는 이승우가 발탁이 됐는데 대표팀에서 출전을 못한 부분이 있었고, 이번 소집에는 발탁이 안됐다. 추후에 또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벤투 감독은 이들이 빠진 자리에 이청용(30, 보훔), 나상호(22, 광주),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 김정민(19, 리퍼링), 이유현(21, 전남), 권경원(26, 톈진취안젠)을 새로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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