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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동' 세비야, UEFA 슈퍼컵 앞두고 '한숨'

작성일: 2015.08.08 16:47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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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세비야가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세비야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UEFA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과 맞붙는다. 세비야는 2014-15시즌에 이어 2연속 슈퍼컵에 나선다.

세비야는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좋은 추억이 있다. 2006년 대회에서 세비야는 헤나투, 프레데릭 카누테, 엔조 마레스카의 연속골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했다. 그러나 2007년, 2014년 대회에서는 AC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게 패하면서 우승컵을 가져가지 못했다.

네 번째 슈퍼컵을 맞이하는 세비야는 프리시즌 동안 부상 선수가 늘어나고 있다. 핵심 수비수 니코 파레하는 지난 4월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제니트전에서 당한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파레하의 단짝 다니엘 카리수도 부상으로 슈퍼컵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미드필더 비센테 이보라도 종아리 근육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등번호 9번을 받으며 주전 공격수로 낙점 받은 케빈 가메이로도 복부에 이상을 호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세비야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들까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왼쪽 수비수 세르히오 에스쿠데로도 무릎 부상이고, 8월 1일 왓포드전에서 광대뼈 부상으로 경기 도중 실려나간 치로 임모빌레 역시 한동안 출전이 어렵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 스티브 은존지가 급성 위장염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나마 전천후 미드필더 가엘 카쿠타는 막바지 재활 훈련 중이고, 중앙 수비수 라미는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변화를 꾀한 세비야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소식이다.

세비야는 9일 새벽 3시 그리스 아테네에서 AEK 아테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슈퍼컵을 사흘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한편 스포츠전문채널 SPOTV는 12일 오전 3시 45분부터 2014-15 UEFA 슈퍼컵 세비야-바르셀로나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 은존지 ⓒ Gettyimages

[영상] UEFA 슈퍼컵 예고 영상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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