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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네이마르 결장'…멍석 깔린 페드로의 UEFA 슈퍼컵

작성일: 2015.08.09 19:28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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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페드로 로드리게스(28, 스페인)가 2015 UEFA 슈퍼컵에서 11년간 함께한 바르셀로나와 아름다운 이별을 고할까.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 3시 45분 조지아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스페인)와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바르셀로나는 슈퍼컵에서 세비야에 좋지 않은 추억을 갖고 있다. 2006년 대회에서 헤나투, 프레데릭 카누테, 엔조 마레스카의 연속골로 3-0으로 완패했다. 9년 만의 복수를 벼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8일 이하선염(볼거리) 진단을 받아 슈퍼컵에 뛸 수 없게 됐다. MSN 트리오의 공격 라인에 금이 갔다. 페드로의 선발 투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페드로는 8월에 들어서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뜨겁게 피어오르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매일 같이 페드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성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보도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는 9일 자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드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3,000만 유로(약 382억 원)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다음 주 애스턴 빌라와 리그 경기에서 그를 데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최근 분위기라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페드로는 UEFA 슈퍼컵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된다. 2004년 유소년 팀 입단 이후 바르셀로나와 11년 동안 동고동락한 페드로가 UEFA 슈퍼컵에서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는 12일 오전 3시 45분부터 2014-15 UEFA 슈퍼컵 세비야-바르셀로나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 페드로 ⓒ Gettyimages

[영상] UEFA 슈퍼컵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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