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ML올스타에 4전 3승…日대표팀 실체는?

작성일: 2018.11.14 14:00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일본 야구 대표 팀이 13일 히로시마에서 열린 미일 올스타 시리즈 4차전에서 5-3 역전승을 거뒀다. 첫 4경기에서 3승 1패. 적어도 승률 0.500은 확보했다.
▲ 1차전에 이어 4차전도 지키지 못한 커비 예이츠(가운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는 '올스타 시리즈'지만 일본 선수들에게는 2020년 올림픽 준비이자 오디션이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소속 팀 유니폼을, 일본 선수들은 대표 팀 유니폼을 입는다. 

2013년 11월 출범한 '사무라이 재팬'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같은 국제 대회가 없다면 매년 3월과 11월 정기적으로 대표 팀을 소집한다. 

2013년 고쿠보 히로키 전임 감독을 선임한 뒤 대표 팀 강화 전략의 일부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친선 경기를 추친했고 2014년 2월 확정됐다. 그 전 마지막 미일 야구가 열린 2006년에는 일본에 사무라이 재팬이라는 브랜드도 없었고, 전임 감독 제도를 취하지도 않았다. 

그때는 NPB 올스타가 각자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올스타를 상대했다. 다저스 노모 히데오가 오릭스 스즈키 이치로를 향해 공을 던졌다. 이제는 다저스 마에다 겐타가 일본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를 향해 투구한다. 

▲ 2006년 미일 야구는 올스타 vs 올스타 구도였다. 소속 팀 유니폼을 입은 브루스 보치 감독, 노무라 가쓰야 감독.
그렇다면 이번 일본 대표 팀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올해 WAR 4.0이상을 올린 야수 20명 가운데 외국인 선수는 5.5인 다얀 비시에도(주니치) 1명 뿐. 나머지 19명 가운데 미일 올스타 시리즈에 출전한 선수는 7명이다.

야나기타가 8.9,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가 8.4로 야수 1~2위다. 그렇다고 최상위권 야수들이 총출동한 라인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후 10위권 선수 중에 5명이 이번 대표 팀에 뽑히지 않았다. 3위부터 5위가 빠져 있다. 마루 요시히로(FA, 7.1)와 아사무라 히데토(FA, 6.6)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 6.3)다. 7위 히라타 료스케(주니치, 6.4)와 10위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 5.6)도 없다. 

1위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 8.9
2위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8.4
6위 아키야마 쇼고(세이부) 6.2
8위 겐다 소스케(세이부) 6.0
9위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 5.8
--------이상 10위권--------
16위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 4.7
18위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4.1

▲ 스가노 도모유키.
투수는 일본인 상위 5위 가운데 1~4위가 빠졌다.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7.6) 노리모토 다카히로(5.6) 기쿠치 유세이(세이부, 5.6) 아즈마 가즈키(DeNA, 5.5)가 제외되거나 부상으로 빠졌다.

2차전 선발투수였던 우와사와 나오유키(닛폰햄)가 4.4로 5위다. 그 다음으로 다와타 신사부로(세이부, 4.4), 오세라 다이치(히로시마, 4.1), 기시 다카유키(라쿠텐, 4.0)가 있다.

투수 15명 가운데 5명이 대체 선수다. 이시야마 다이치(야쿠르트), 마쓰나가 다카히로(지바 롯데) 이시카와 슈타(소프트뱅크), 아즈마가 부상으로 빠졌다. 스가노는 컨디션 문제로 일찌감치 대표 팀에서 사퇴한 뒤 편도선 수술을 받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