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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플레이 경고? NYY 구단주, "마차도 직접 만나 진심 묻겠다"

작성일: 2018.11.25 11:2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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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할 스테인브레너 뉴욕 양키스 구단주가 FA 내야수 매니 마차도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차도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었다.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유틸리티 내야수이자 좋은 타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5일(한국 시간) "2012년 데뷔한 뒤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이다. 첫 FA에서 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차도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는 팀 중 하나가 양키스다. 양키스는 올해 사치세를 면하면서 누적 사치세가 사라졌다. 내년 다시 공격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중. 스테인브레너 구단주 역시 올해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 레드삭스를 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렇기에 마차도는 가장 군침을 흘릴 만한 카드지만 가을부터 양키스의 눈에 마차도는 모자라는 점이 있다. 마차도가 월드시리즈 때 '나는 허슬플레이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던 것을 스테인 브레너 구단주가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위 홈페이지는 "할 스테인브레너 구단주가 'YES 네트워크'와 인터뷰하면서 '매니 마차도와 직접 대면 인터뷰를 하고 싶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과 함께 마차도가 양키스에 맞는 선수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스테인브레너 구단주는 자리에 앉아서 차분하게 마차도와 대면하고 허슬플레이에 대한 그의 생각이 어디서 온 것인지, 인터뷰 맥락 문제였는 등을 물으며 그의 생각을 정의하게 할 계획. MLB 네트워크 라디오 진행자 C.J.니코스키는 "스테인브레너 구단주가 유니폼을 입히기도 전에 벌써 마차도에게 '경고'를 날리고 있다"고 표현했다.

양키스는 마차도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고 그를 품을까. 아니면 자신들의 클럽하우스 분위기와 맞지 않는 마차도를 보고 관심을 끊을까. 스테인브레너 구단주와 마차도가 만나게 된다면 그 자리에서 결과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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