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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이권 감독 "혼자 겪는 공포에 초점 맞췄다"

작성일: 2018.11.26 16:20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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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도어락'을 연출한 이권 감독.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도어락’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혼자 겪는 공포’를 강조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도어락’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공효진과 김예원, 김성오, 이권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이권 감독은 “혼자 사는 현실 공포에 초점을 맞췄다. 요즘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먹는 술) 등이 많다. 그만큼 소통과 관계도 단절돼 간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아닌, 일방적으로 변한다는 것이 공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방적인 대화에서 비롯된 분노 같은 것이 이 사회에 표출 되고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주인공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마지막까지 주인공이 혼자 해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혼자 사는 원룸에 누군가가 노리고 있다는 것도 공포이지만, 피해자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돌아가는 사회 모습을 담고자 했다. 모든 것을 ‘혼자 겪는 공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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