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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공효진, '도어락' 대본 읽고 침대 밑이 찜찜했던 이유는?

작성일: 2018.11.26 16:26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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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도어락'에 출연한 배우 공효진.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공효진이 영화 ‘도어락’을 찍으면서 느낀 공포를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도어락’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공효진과 김예원, 김성오, 이권 감독이 함께 했다.

이날 공효진은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평범한 캐릭터였다 그렇다면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스릴러나 공포를 피하는 편이다. 트라우마까지는 아니더라도, 후유증이 남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실에 있는 내 친구 같고, 아랫집 사람 같은 모습을 살리려고 했다. 폐가에 들어가는 부분도 들어갈까 말까 오래 고민을 했다. 항상 공포 영화를 보면서 왜 여자 주인공이 혼자 들어가는지 불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공효진은 “대본을 읽고 난 후 침대 밑이 찜찜했다. 그럴 일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했다. 상상의 공포가 크다는 것을 알았다. 찍으면서 꿈도 많이 꿨다”면서도 “내가 직접 찍고 나니 오히려 가짜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유증이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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