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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 "호날두 대단하지만 발롱도르는 음바페의 것"

작성일: 2018.11.26 17: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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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 디디에 드로그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리미어리그 전설의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40)는 킬리안 음바페를 2018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뽑았다.

드로그바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의 한 행사장에서 진행한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상을 타게 되면 정말 좋을 것이다. 새로운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뛰어나다. 그는 아직도 기계 같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유벤투스로 소속팀을 바꿨지만 득점포가 여전하다. 대단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라고 호날두 존재감도 칭찬했다.

발롱도르는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이 다소 '인기상'에 머무른다며 비판을 받는 반면, 발롱도르는 전 세계 축구 기자단만 투표하기 때문에 객관성이 크다. 

지난 10년간 호날두와 메시가 이 상을 독식했다. 각각 5회씩 나눴다. 그러나 이번 해에는 다른 선수가 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프랑스 언론인 에릭 맘루트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발롱도르 중간 개표를 보면 1위부터 3위까지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바란, 음바페가 이름을 올렸다.  

2018 발롱도르 주인공은 오는 12월 3일 파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호날두와 메시가 이 상을 차지할지, 아니면 10년 만에 다른 주인공이 나타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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