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거포 기대주 윤대영 "조셉 와도 괜찮아요, 팀이 우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동안 LG가 3루수를 외국인 선수로 채우려 했던 이유는 뎁스 차트를 보면 알 수 있다. 1루수 후보는 넘치고, 3루수 후보는 빈약하다. 양석환이 입대하면 방망이를 기대할 만한 3루수가 마땅치 않다. 그런데 조셉이 오면 이제 1루수들이 막막해진다. 2차 드래프트로 LG 유니폼을 입고 올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윤대영이 그렇다.
윤대영은 26일 마무리 캠프를 마치고 돌아와 "어떻게 하면 1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은 1년이었다. 고치 마무리 캠프가 큰 도움이 됐다. 감독님이 절 붙들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해주셨다. 비시즌은 물론이고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았다"고 얘기했다.
퓨처스리그 44경기에서 타율 0.294, 8홈런을 기록한 윤대영은 그러나 1군에서 타율 0.217에 홈런 없이 시즌을 마쳤다.
그는 "퓨처스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지만 1군 경기에 출전할 만한 능력을 보이지 못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타구를 만들 수 있도록 스윙 궤도를 수정하는 데 신경 썼다. 지금까지 했던 것과 다르게 변화를 택했는데 잘 만들어왔다. 계속 훈련을 해야 스프링캠프까지 유지할 수 있을 듯하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시점에서 조셉의 합류는 확정 아닌 유력 단계였다. 윤대영은 1루수로 외국인 타자를 영입할 가능성이 큰 것에 대해 "팀이 더 잘 되기 위한 선택이다. 팀이 잘 돼야 저도 잘 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그는 "감독님은 1루수 외국인 선수가 오더라도 스스로 자신감 있는 태도를 유지하기를 바라신다. 경쟁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저는 아직 더 배워야 하는 선수다. 잘 하다 보면 더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라며 성장이 먼저라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