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LAD 마차도, 올해의 실패작 1위… 로버츠 6위"
작성일: 2018.11.26 07: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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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의 내야수 매니 마차도 영입이 올해 실패작 1위로 꼽혔다.
뉴욕 지역 매체 '뉴욕 데일리 뉴스'는 26일(한국 시간) 선수, 프런트를 포함한 2018 ML 올해의 실패작(Turkey) 10명을 선정했다. 마차도 외에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6위에 뽑히면서 다저스가 명성에 먹칠을 했다. 그외 다르빗슈 유와 타일러 챗우드를 영입한 테오 엡스타인 시카고 컵스 사장이 7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마차도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3억 달러 규모의 FA 계약을 위해 '오디션'을 봤다. 그러나 결과는 놀라울 정도로 개탄스러웠다. 특히 2루에서 거친 슬라이딩을 여러 차례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브루어스)는 마차도를 '야구계에서 가장 더러운 선수'라고 비판했다.
또 하나 "허슬 플레이는 내 취향이 아니다'라고 한 것은 악명 높은 발언이 됐다. 뉴욕 양키스 할 스테인브레너 구단주가 "문제적"이라고 지적할 정도였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존 미들턴 구단주는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마차도를 10년 3억 달러에 영입하며 내년에 '올해의 바보 리스트'에 오를 것"이라고 비꼬았다.
로버츠 감독에 대해서는 "많은 다저스 팬들은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아니었다면 다저스가 지난 2년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로버츠와 다저스의 분석 팀은 우승의 마지막 단계를 잘못 관리했다. 코디 벨린저, 맥스 먼시, 작 피더슨, 야스마니 그랜달을 왜 선발 라인업에 넣지 않을까. 그리고 부진한 구원 투수 라이언 매드슨에 대한 계속된 잘못된 믿음은 어디서 왔을까"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위는 선수들을 모두 시장에 내놓고 있는 데릭 지터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주, 3위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 4위는 포스트시즌에서 오심을 범한 앙헬 에르난데스 심판이 꼽혔다. 5위는 피터 엔젤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주, 8위는 미키 캘러웨이 뉴욕 메츠 감독, 9위는 데이비드 로버슨(양키스), 10위는 맷 무어(텍사스 레인저스)가 선정됐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컵스와 6년 총액 1억2600만 달러(약 1400억 원)의 대형 FA 계약을 맺었다. 모두가 예상한 것보다 장기 계약에 성공하며 '잭 팟'을 터뜨린 다르빗슈였지만 올 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8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4.9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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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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