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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논란 손흥민, 현지 해설 반응은?…"터치 있었다"

작성일: 2018.12.04 16:5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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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딩에게 걸려 넘어지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영상 김태홍 기자] 손흥민(26, 토트넘)의 다이빙 논란이 뜨겁다.

손흥민은 2일(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 공격수 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을 이끌었다.

결정적인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었다. 1-1로 맞선 전반 33분 롭 홀딩에게 걸려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스널 선수들을 접촉이 없었다고 강하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키커로 해리 케인이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내리 3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손흥민의 페널티킥은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됐다. 영국 'BBC'와 '더 선' 등은 손흥민의 동작에 다이빙이라는 의견을 냈다. 일부 팬들이 손흥민 SNS로 몰려가 온갖 욕설을 다는 등 문제가 커졌다.

경기를 중계한 현지 해설을 어땠을까? 결과부터 말하면 걸려 넘어졌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합니다! 의도한 걸까요? 네 터치가 있었습니다. 발목인가요? 발이 걸린 것 같기도 합니다. (손흥민의) 좋은 터닝입니다."

현지 해설위원은 손흥민의 발이 분명히 걸렸다고 봤다.

경기 후 손흥민은 페널티킥 유도 관련 질문에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수비가 왼발을 걸었다. 난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한다. 판정은 주심에게 달려있지만 접촉을 느꼈고 페널티킥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동작을 두고 여전히 의견은 분분하다. '페널티킥이 맞다'와 '아니다'로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나 해당 경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북런던 더비'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손흥민의 페널티킥 유도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 'PK 논란' 현지 해설 "소니의 좋은 터닝…발이 걸린 것 같네요" ⓒ 김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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