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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슨, “난입한 클롭, 무리뉴였으면 25경기 징계”

작성일: 2018.12.04 17:05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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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감독(왼쪽)과 클롭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처럼 경기장에 난입했다면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

리버풀은 3(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에버튼과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골로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더비전에서 승리한 리버풀은 113무로 여전히 리그 무패를 달렸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결정됐다. 경기 막판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디보크 오리기가 머리로 밀어 넣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때 클롭 감독은 기쁨에 겨워 경기장으로 난입해 선수들과 세리머니를 함께 나눴다.

클롭 감독은 곧바로 "경기장에 뛰어 든 행동에 사과하고 싶다. 마르코 실바 감독에게 바로 곧바로 사과했다. 무례한 의도를 갖고 한 행동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지만 영국축구협회(FA)는 클롭 감독의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폴 머슨은 만약 무리뉴 감독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25경기 징계를 받았을 것이라고 전하며 무리뉴 감독과 클롭 감독을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다르다고 바라봤다.

머슨은 생각하기 두렵지만 25경기 출전 징계가 내렸을 것이다. “무리뉴 감독이었다면 테크니컬 지역으로 돌아가자마자 관중석으로 보내졌을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사우샘프턴전에서 테크니컬 지역을 나가 퇴장을 당했다. 사람은 모두 다양하다. 모두가 클롭 감독을 사랑한다. 맨유 팬들은 빼고. 누구도 다치지 않았고, 마르코 실바 감독도 괜찮다고 했으니 다시는 하지 마라이런 경우였다고 밝혔다.

팀 셔우드는 머슨과 달리 클롭 감독의 행동에 공감했다. 그는 클롭 감독은 카리스마 있고 좋은 감독이다. 그는 선수들, 언론, 팬들을 다루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모두가 그를 사랑한다. 그는 모든 것에서 긍정적이다. 그는 큰 미소를 짓고 솔직한 의견을 제시한다. 또 감정을 솔직하게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클롭 감독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나였다면 경기가 끝나는 종을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뛰었을 것이다. 테크니컬 지역에 서기 전까지는 승리하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 테크니컬 지역에 서지 않았던 사람들이 클롭을 비판하는 건 참 어렵게 느껴진다며 클롭 감독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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