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클볼러' 허민 대표, 넥센 히어로즈 사외이사 된다
작성일: 2018.12.21 15:2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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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1일 오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경영 및 운영관리 개선안’을 제출하고, 원더홀딩스 허민 대표이사를 사외이사(이사회의장)로 영입했다.
히어로즈 구단에 따르면 구단은 지난달 16일 KBO로부터 구단 운영과 관련하여 ‘경영 및 운영관리 개선안’을 요구받고 이달 21일 오전 개선안을 제출했다.
제출한 개선안에는 히어로즈 구단 이사회의장을 외부 인사로 영입하겠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또한 의장을 포함, 사외이사 2명을 추가로 선임해 이사회를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함으로써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구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히어로즈 구단은 "KBO로부터 경영개선안 제출을 요구받은 직후 외부에서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후보자를 물색해 왔으며, 최고 적임자로 판단된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이사를 삼고초려 해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심 끝에 사외이사(이사회의장)직 제안을 수락한 허 대표는 “히어로즈는 대한민국에서 모기업이 없는 유일한 야구 전문기업으로서 존재가치가 뚜렷한 구단이라 생각한다. 여러 현안들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허 대표는 2019년 1월 구단의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적으로 선임되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허 대표를 사외이사(이사회의장)로 영입함에 따라 히어로즈 구단은 이사회 구성(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을 사내이사로 박준상 대표이사 사장, 고형욱 단장, 박종덕 이사, 사외이사로 김종백 미국변호사, 허 대표로 짰다. 나머지 한 자리는 내년 1월 중으로 추가 영입하여 이사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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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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