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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헨더슨 vs 티아고 알베스, UFC 韓대회 메인이벤트 유력

작성일: 2015.08.21 01:3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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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김치파이터' 벤 헨더슨(31·미국)이 오는 11월 28일(한국 시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한국대회의 메인이벤트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로 웰터급 파이터 티아고 알베스(31·브라질)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미국의 종합격투기 뉴스사이트 MMA파이팅(www.mmafighting.com)은 "관계자에 따르면 UFC는 한국대회 메인이벤트로 헨더슨과 알베스의 웰터급 매치가 추진되고 있다. 매치업이 확정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라고 20일 보도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더슨은 UFC 라이트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다. 태권도, 레슬링, 주짓수를 익힌 웰라운드 파이터로 통산 27전 22승 5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8월 UFC 164에서 앤서니 페티스에게 챔피언벨트를 빼앗긴 뒤 2승을 추가했지만, 지난해 8월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KO로 졌고 지난 1월 도널드 세로니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패를 당해 생애 첫 연패에 빠졌다. 그러나 지난 2월 브랜든 태치를 상대로 웰터급 데뷔전을 가져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 건재를 과시했다.





알베스와 대결이 확정된다면, 이 경기는 헨더슨의 두 번째 웰터급 매치가 된다. 그는 지난 5월 MMA파이팅과 인터뷰에서 "한국대회 출전을 준비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완전히 새로운 야수를 보게 될 것"이라며 "나와 코치 존 크라우치는 웰터급 전향을 결정했다. 시간을 두고 몸을 바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베스는 2009년 7월 UFC 100에서 당시 챔피언 조르주 생피에르에게 도전한 웰터급 강자였다. 통산 전적은 21승 10패. 2012년 3월 마틴 캠프만에게 길로틴초크로 패한 뒤 약 2년의 공백을 가졌다. 2연승 후, 지난 5월 카를로스 콘딧에게 TKO로 져 승리가 절실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UFC 대회에는 추성훈, 김동현, 남의철, 방태현, 최두호 등 한국(계) 파이터들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브라질 언론은 임현규가 한국대회에서 14승 5패의 브라질 파이터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와 격돌하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UFC의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성사 가능성은 크다.

20일에는 양동이의 UFC 재입성이 발표됐다. 경기 계약을 맺은 양동이는 한국대회에서 3년 7개월 만에 옥타곤에 오른다.

[사진] 벤 헨더슨과 티아고 알베스 ⓒUF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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