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헌트 vs 안토니오 실바 2차전, UFC 193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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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헌트(41·뉴질랜드)와 안토니오 실바(35·브라질)의 재대결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파이팅'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는 11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193에서 헌트와 실바의 2차전이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UFC 193은 멜버른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다. 챔피언 로비 라울러와 도전자 카를로스 콘딧의 웰터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로 잡혀 있다.
헌트와 실바는 2013년 12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33에서 1차전을 펼쳤다. 5라운드까지 가는 박빙의 타격전 끝에 무승부(헌트48-47,47-47,47-47)를 기록했다.
UFC 역사상 최고의 난타전 가운데 하나로 평가 받는다. 헌트 103대, 실바 97대로 유효타만 200대를 주고받는 처절한 승부였다.
경기 후 약물 검사에서 실바의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허용치를 초과해 씁쓸한 뒷맛을 남기기도 했다.
헌트는 파브리시우 베우둠과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연이어 패해 침체에 빠져 있다. 특히 지난 5월 미오치치에겐 시종일관 압도당해 호주 팬들 앞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실바는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프랭크 미어에 KO패했지만, 지난 2일 UFC 190에서 소아 파렐레이에게 승리를 거두고 한숨을 돌렸다.
[사진] 안토니오 실바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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