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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LA, 괌, 필리핀…KS 2위 두산 개인 훈련 돌입

작성일: 2019.01.09 06: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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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김민경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지난해 정규 시즌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친 두산이 다시 신발끈을 조여맵니다. 주축 선수들은 2월 스프링캠프에 앞서 먼저 해외 전지 훈련을 시작했는데요. 개인 훈련을 떠난 선수들의 사연을 들어봤습니다.

오재원은 올해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납니다. 오재원은 이른바 '재야 코치'라 불리는 덕 래타 코치로부터 개인 과외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 타율 0.237로 고전했던 오재원은 지난해 타율이 0.313으로 올랐고 홈런도 15개를 기록했습니다.

오재원은 "아직 배운 게 몸에 완벽하게 들어오지 않은 느낌이다. 배운 것의 반의 반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며 다시 미국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오재일이 합류합니다. 터지면 잠실구장이 좁게 느껴지는 슬러거 오재일이 래타 코치 효과를 얼마나 누릴지 궁금해집니다.

▲ 두산 박세혁, 이용찬, 이현승(왼쪽부터). ⓒ SPOTV NEWS
포수 박세혁은 일본의 명포수 아베 신노스케와 괌에서 합동 훈련에 들어갑니다. 고토 고지 코치, 조인성 코치의 도움을 받아 아베와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박세혁은 "일본 야구에서 인정 받은 전설적인 포수와 함께 해 영광이다. 많이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투수 이용찬과 이현승은 필리핀을 택했습니다. 이용찬은 지난해 선발 전환에 완벽히 성공했는데요. 올해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현승은 베테랑 이름값을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2년 연속 필리핀행을 결심했습니다.

두산 선수단은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미야자키에서 스프링캠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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