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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평양 공연 성사될까…안민석 의원 "9월 추진"

작성일: 2019.01.09 11:51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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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 성사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연합뉴스를 통해 "9월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콘서트를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 추진을 언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KBS클래식FM '정준희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정치적인 것에 앞서 정신적으로 문화적으로 통일을 시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특위에서 무엇보다 내년에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안민석 의원은 "만일 공연단이 평양에 가게 되면 숙박 시설이 문제"라며 "대동강 변에 텐트를 설치해 숙박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생각해보고 있다"고 말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도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남한과 북한은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2월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공연이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이어 4월에는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YB 등으로 구축된 남측 예술단이 평양을 방문해 답방 공연을 가졌다. 또한, 같은 해 9월에는 가수 지코, 에일리, 작곡가 김형석이 북한을 방문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팝스타로 발돋움한 케이팝 스타다. 또한, 8일 발표한 빌보드 차트에서 '빌보드 200' 59위를 차지하며 1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해 변함 없는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남북 관계를 비롯해 민감한 사안인 만큼 방탄소년단의 평양 공연이 과연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2일과 13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러브 유어 셀프’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pres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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