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W&S] 세레나, 이바노비치에 진땀승…준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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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 웨스턴 & 서던 오픈 8강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랭킹 9위)에 2-1(3-6 6-4 6-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올 시즌 45승(2패)째를 거둔 윌리엄스는 50승에 4승만 남겨놓았다. 또한 이바노비치와의 상대전적에서 9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1세트에서 윌리엄스는 첫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장점인 서브는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고 스트로크도 코트를 벗어났다. 실책을 연발하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윌리엄스는 내리 4게임을 내줬다.
4-1로 승기를 굳힌 이바노비치는 결국 1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윌리엄스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서만 15개의 실책은 범한 그는 이바노비치의 경기 운영에 계속 끌려다녔다. 하지만 세트 중반부터 조금씩 자신의 기량을 회복했고 5-4로 전세를 뒤집었다.
6-4로 2세트를 따내며 위기에서 벗어난 윌리엄스는 3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를 마친 윌리엄스는 "그녀(이바노비치)는 예전부터 강한 상대라고 생각했다. 한 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그녀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며 이바노비치의 선전을 칭찬했다.

이 경기서 윌리엄스는 13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더블 폴트를 9개나 범했고 실책은 36개에 달했다. 평소와 비교해 부진한 경기를 펼친 윌리엄스는 이변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몰렸다.
윌리엄스는 지난해에 이어 웨스턴 & 서던 오픈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직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는 없었다. 올해 5번의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한 윌리엄스는 웨스턴 & 서던 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4강에 진출한 윌리엄스는 엘리나 스비톨리나(21,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20위)와 루시 사파로바(28, 체코, 세계랭킹 6위)가 펼치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SPOTV는 23일 새벽 열리는 웨스턴 & 서던 오픈 준결승을 위성생중계한다.
[사진1]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
[사진2] 아나 이바노비치 ⓒ Gettyimages
[영상] 세레나 윌리엄스 VS 아나 이바노비치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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