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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W&S] 세레나, 이바노비치에 진땀승…준결승행

작성일: 2015.08.22 04:2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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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랭킹 1위)가 고전 끝에 웨스턴 & 서던 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 웨스턴 & 서던 오픈 8강전에서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랭킹 9위)에 2-1(3-6 6-4 6-2)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올 시즌 45승(2패)째를 거둔 윌리엄스는 50승에 4승만 남겨놓았다. 또한 이바노비치와의 상대전적에서 9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1세트에서 윌리엄스는 첫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장점인 서브는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고 스트로크도 코트를 벗어났다. 실책을 연발하며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한 윌리엄스는 내리 4게임을 내줬다.

4-1로 승기를 굳힌 이바노비치는 결국 1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도 윌리엄스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서만 15개의 실책은 범한 그는 이바노비치의 경기 운영에 계속 끌려다녔다. 하지만 세트 중반부터 조금씩 자신의 기량을 회복했고 5-4로 전세를 뒤집었다.

6-4로 2세트를 따내며 위기에서 벗어난 윌리엄스는 3세트를 6-2로 손쉽게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를 마친 윌리엄스는 "그녀(이바노비치)는 예전부터 강한 상대라고 생각했다. 한 때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다. 이번 경기에서 그녀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며 이바노비치의 선전을 칭찬했다.

이바노비치는 지난해 호주오픈 16강에서 윌리엄스를 제압했다. 1세트를 따내며 이변에 한걸음 다가선 이바노비치는 2세트 중반부터 살아난 윌리엄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 경기서 윌리엄스는 13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더블 폴트를 9개나 범했고 실책은 36개에 달했다. 평소와 비교해 부진한 경기를 펼친 윌리엄스는 이변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몰렸다.

윌리엄스는 지난해에 이어 웨스턴 & 서던 오픈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직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는 없었다. 올해 5번의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한 윌리엄스는 웨스턴 & 서던 오픈 2연패에 도전한다.

4강에 진출한 윌리엄스는 엘리나 스비톨리나(21,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20위)와 루시 사파로바(28, 체코, 세계랭킹 6위)가 펼치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SPOTV는 23일 새벽 열리는 웨스턴 & 서던 오픈 준결승을 위성생중계한다.

[사진1] 세레나 윌리엄스 ⓒ Gettyimages

[사진2] 아나 이바노비치 ⓒ Gettyimages

[영상] 세레나 윌리엄스 VS 아나 이바노비치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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