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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읽기]"찬란한 '해야'"…여자친구, 더 깊어진 감성 스토리텔링

작성일: 2019.01.14 18: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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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 '해야'가 공개됐다. 사진|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학교 3부작' 등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전작 ''을 잇는 감성 스토리텔링으로 돌아왔다. 전작보다 더 깊어진 감성이 돋보이기에 2019년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더 깊어진 감성에 빠질 '해야'라고 할 수 있다.

여자친구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정규앨범 '타임 포 어스'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해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임 포 어스'는 여자친구가 지난 20167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이후 26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여름 미니앨범 '써니 썸머' 이후 6개월이지만, 정규앨범 형태로는 오랜만이기에 더욱 반갑다.

반갑기도 하지만 의미가 있는 앨범이다.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은 여자친구가 데뷔일을 하루 앞두고 공개하기 때문이다. 특히 '타임 포 어스'라는 앨범명은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버디(팬클럽)'와 여자친구를 위한 시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의미가 있다.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앨범 '타임 포 어스'는 또 다른 의미도 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나잇'의 연장선이라는 점이다. ''이 너를 생각하는 시간을 의미했다면, 이제는 우리를 위한 시간을 이야기하고 싶다는 소녀의 마음이 담겼다.

소녀의 마음은 타이틀곡 '해야'에서 잘 나타난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로 이어지는 '학교 3부작'에서 순수한 짝사랑을 노래한 여자친구는 ''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티해지는 시간을 노래했다. '해야'''의 연장선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해야''학교 3부작'을 마친 여자친구가 '격정아련'이라는 감성의 문을 성공적으로 열게 한 작곡가 노주환, 이원종이 맡았다. 때문에 여자친구의 더 깊어진 감성에 기대가 모인다.

가사에서는 '(좋아하는 사람)'를 기다리는 소녀를 볼 수 있다. '차디찬 찬란한 해야 해야 / 숨어 봐야 봐야 절대 돌아가지 않을거야 / 나를 붙잡아줘 / 네가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어 / 청므부터 마지막까지 네 맘을 알고 싶어져' 등의 가사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만 하는 시간을 지나 더 다가가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해야'를 비롯해 '유 아 낫 얼론' '기적을 넘어' '글로우' '비밀이야기' '온리 원' '트룰리 러브' '보호색' '겨울, ' '어 스태리 나잇' '러브 오 러브' '메모리아' 등이 모두 13곡이 수록됐다. 다채로운 장르로 가득 채운 정규앨범인 만큼 한층 확장된 여자친구의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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