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새끼손가락 골절…레알 공격진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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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결과 벤제마의 새끼 손가락이 골절됐다. 추후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벤제마는 14일 레알 베티스와 리그 19라운드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중도 교체됐다. 골절인 만큼 부상 정도가 크다. 그나마 다행으로 깁스를 하고 뛸 수 있는 손가락이라는 점에서 다리 골절처럼 복귀에 수 개월이 걸리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성적이 안 나오고 부상 여파도 크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승점 33점으로 4위에 머물고 있다. 1위 바르셀로나(43점)와 승점 차이는 무려 10점, 반면 5위 알라베스(32점)와 승점 차이는 고작 1점이다.
이와중에 부상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공격진의 누수가 크다. 이번에 부상을 당한 벤제마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 마르코 아센시오, 토니 크로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수비의 마르코스 요렌테와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도 부상이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베티스와 경기에 출전하긴 했지만 독감으로 몸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그나마 멀쩡한 선수는 루카스 바스케스 정도다. 이스코는 산티아고 솔라리 체제 이후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이후 득점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 시즌 초반에는 호날두 한 명에 집중이 아닌 전 선수가 고르게 골을 넣었으나 득점 자체는 떨어졌다. 현재 팀 득점은 22득점으로 최다 득점 바르셀로나(53득점)보다 25골 차이나 난다. 전체 팀 득점 순위로 보면 바르셀로나, 세비야(31득점), 셀타 비고(31득점), 레반테(30득점)에 이은 5위다.
득점력이 떨어진 가운데 공격수들의 연이은 줄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큰 위기를 헤쳐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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