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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 강정호, 시즌 100안타 달성…타율 0.290

작성일: 2015.08.23 07:4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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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 내며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3-2승리를 이끌었다.

1회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의 5구째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1호포. 강정호의 홈런은 피츠버그의 경기 첫 안타였다.

피츠버그 타선은 강정호가 쏘아 올린 2개의 홈런 외에 이렇다 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역전을 만든 것도 강정호였다. 강정호는 1-1로 팽팽한 7회 2사에 타석에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두 번째 투수 헌터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다시 솔로 아치를 그려 냈다. 시즌 12번째 홈런. 시즌 1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1경기 2홈런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타율은 0,290으로 올랐다.  

그러나 강정호의 홈런이 무색하게 피츠버그는 이어지는 8회 1실점 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8회 2사 3루에 호아킴 소리아가 폭투를 기록했고 3루 주자 맷 더피가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9회 2사 후 스탈링 마르테가 끝내기 홈런을 쳐 단 4안타(3홈런)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게릿 콜은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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