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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삼빠' 출신 삼성맨 원태인 "내 공은 1군에서 통할 것"

작성일: 2019.01.27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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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 ⓒ 경산,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경산,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마운드 세대교체를 목표로 영건 기용을 예고했다. 최충연을 중심으로 양창섭, 최채흥 선발투수 기용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인 투수 한 명이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도전장을 던졌다. 대구에서 나고 자라 삼성만 보고 자란 신인 원태인이 주인공이다.

원태인은 율하초-경복중-경북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삼성의 부름을 받았다. 중학교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원태인은 명문 경북고로 진학해 기량을 갈고닦았고, 삼성은 가장 먼저 그를 주목했다.

"어렸을 때부터 '삼빠'였다. 삼성만 보고 자랐고 야구를 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고 야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그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지내는 현재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동기, 선배들과 함께 훈련하며 스프링캠프를 기다리고 있다.

원태인은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말하면서도 1군에서 자기 공이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내 공은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1년 풀타임은 신인으로서 어려울 수 있지만, 선발투수 욕심이 난다"며 경쟁 한 가운데 뛰어들겠다고 말을 했다.

이어 "내가 부족해서 선발투수 경쟁에서 떨어지더라도, 1군 개막 로스터에 들어가고 싶다. 불펜 투수가 되면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다. 욕심을 부린다면 마무리 투수를 해보고 싶다. 승리욕이 강하고 투쟁심도 있어 실력이 뒷받침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뷔 시즌부터 팀에 큰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세우고 있는 원태인은 이번 캠프 목표로 제구와 변화구를 꼽았다.

그는 "아마추어 때는 빠른 공을 가운데 던지면서 정면 대결을 펼쳐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프로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정교한 제구가 필요하고 결정구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던질 줄 아는데, 슬라이더를 내 구종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원태인은 "아버지께서 이제 시작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출발선에 섰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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