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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출국' 이정후의 각오, "3년차, 이제 신인 아니다"

작성일: 2019.01.30 18: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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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높은 연봉과 새 시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국한다. 이정후는 올 시즌 3억2000만 원에 연봉 도장을 찍으면서 KBO 리그 3년차 선수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이정후는 지난해 손가락 부상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해 2년 만에 미국으로 떠났다.

다음은 이정후와 일문일답.

-캠프 떠나는 각오는.
▲지난해 부상 때문에 캠프에 가지 못했는데 2년 만에 다시 참가하게 돼 뜻깊다. 신인 때 생각도 난다. 안 다치고 캠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캠프 완주가 목표다.

-이제 3년차다.
▲3년차는 이제 신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신인 티는 벗었다. 어리다고 봐주시지 않을 것 같다. 이제 다른 선배님들과 똑같이 대해주시기 때문에 더 준비를 잘 해야 한다.

-올해 목표는.
▲안 다치는 야구를 하고 싶다. 그렇다고 몸을 사리겠다는 것은 아니다. 예전처럼 본능에 의해 야구를 하는 게 아니라 생각을 하면서 야구를 하겠다. 부상 방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3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생각지도 못하게 큰 연봉을 받았다. 부상이 많았는데 감독님, 코치님들이 관리를 잘 해주셨다. 그리고 선배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좋은 분들이 옆에 많이 계셔서 이뤘다. 올해는 꼭 우승해서 연봉에 맞는 활약하고 싶다..

-타격왕 욕심은.
▲항상 목표는 타격왕이다. 지난해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제가 못해서 마지막에 아쉬웠다. 하지만 타격은 욕심낸다고 되지 않더라. 시즌 장기 레이스니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안타 욕심도 밝힌 적 있다.
▲ 목표는 있지만 쉽지 않은 기록 아닌가. 1번타자고 타석에 많이 들어서기 때문에 언젠가 꼭 그 꿈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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