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잔류 무고사 "팬과 난 특별한 관계, 기대 부응하는 선수 되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인천은 지난 13일부터 태국 치앙마이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하루 두 차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의 중심에 섰던 무고사가 올해도 인천에서 함께 한다. 팀 내 최고 대우를 약속받으며 인천과 2021년까지 연장 계약에 합의한 무고사는 태국에서 새 시즌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무고사는 "인천과 새롭게 계약을 해 기분이 좋다. (기량이 좋은) 새로운 선수들도 팀에 합류해서기대가 크다. 홈 개막전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무고사는 K리그 입성 첫 해인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9골 4도움을 기록, 이는 인천 구단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다. 무고사는 지난해보다 더 좋은 기록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무고사는 "지난해 팀에 합류하자마자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서 좋았다"고 답한 뒤 "지난 시즌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올 시즌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고사는 현재 몬테네그로 국가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A매치 기간마다 한국과 몬테네그로를 여러 차례 오갔으나 내색하지 않고 많은 공격 포인트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당당히 알렸다.
무고사는 "인천을 위해, 그리고 내 조국인 몬테네그로를 위해 골을 넣는 것이 매우 기쁘다. 내 자신만의 특별한 비결이 있기보다는 우리 팀원들이 노력해서 나에게 공을 전달해주고, 내가 전달받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것뿐이다. 내가 세운 공은 모두 우리 팀원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동료들 덕분에 지금까지 활약이 있었다고 했다.
인천은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이탈도 있었다. 지난 시즌 무고사와 함께 공격을 책임졌던 문선민과 아길라르가 각각 전북과 제주로 떠났다. 무고사는 일명 'MMA 트리오'로 불리며 함께했던 이들과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내 새로운 기대를 밝혔다.
무고사는 "문선민이나 아길라르의 이적이 아쉽긴 하다. 하지만 우리 팀에 허용준이나 하마드 등 좋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면서 올 시즌 그 선수들과 호흡 맞추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무고사는 올 시즌 인천 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여럿 만들고 싶다는 뜻을 표했다. 그는 "인천 팬들과 난 특별한 관계다. 내가 골을 넣으면 그들은 함께 나의 골 세리머니 따라해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 시즌 마지막 홈경기는 마치 우리가 우승한 것 같아 감회가 남달랐다. 올해는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희망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무고사는 "이번 시즌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평균 관중이 1만명 이상 찾는 성공적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