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노트] 다승 1위 노리는 해커, 상대는 로저스

작성일: 2015.08.27 12:01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리] 빅 매치가 성사됐다. 국내 무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군림하고 있는 애릭 해커(NC 다이노스)와 대체 선수로 들어와 리그를 휩쓸고 있는 에스밀 로저스(한화 이글스)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15승 고지 오른 해커 (8.21)

해커는 지난 2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15승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단 1점만을 내주는 호투를 펼쳤다. 해커는 NC 창단 이후 첫 번째 15승 투수가 되는 감격을 누렸다.

해커, 마산구장 강세 이어갈까

해커는 이번에 상대할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1승 평균자책점 3.95라는 다소 평범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마산구장에서만큼은 다르다. 지난 6월 19일 마산 한화전에서 8이닝 3실점 역투로 승리를 따냈다. 여기에 올 시즌 마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2.54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커가 마산에서 열릴 이번 한화전에서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위타선을 잡아라

해커는 올 시즌 1, 2번 타자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중심타선 피안타율 .218, 하위타선 피안타율 .174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상위타선을 상대로는 .277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맞상대할 한화의 테이블 세터진인 이용규와 강경학은 평균 이상의 컨택 능력과 좋은 주루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 해커가 이날 좋은 투구내용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이들의 출루를 막는 것에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4경기 3완투 2완봉승 (8.22)

로저스는 지난 8월 22일 KIA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결과는 9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했다. 이로써 로저스는 4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3번의 완투와 2번의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KBO 리그 '특급 외국인 투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로저스? 지저스!

5강 싸움에서 멀어졌던 팀을 다시 경쟁 구도로 올려놓은 '구세주' 로저스가 4일 휴식 후 등판한다. 4개의 구단을 상대로 모두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던 로저스가 리그 최강 타선 NC를 처음 상대하게 됐다. NC의 강타선을 맞아 지금까지 보여줬던 투구를 한다면 로저스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4회에 높은 피안타율

'난공불락'과도 같은 로저스에게도 약점이 있다. 바로 4회다. 가장 높은 피안타율을 보이고 있다. 1회부터 5회 사이에 유일하게 1할이 넘는 피안타율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의 관건은 4회가 될 전망이다.

[제작] 한화 김태근 / NC 윤태식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에릭 해커 ⓒ NC 다이노스 

[사진2] 에스밀 로저스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